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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권성동 의원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비자금 조성 논란: 윤영호 전 통일교 2인자 메모 및 특별검사 수사 확대

by 알ntan 집사 2025.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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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권성동 의원, '통일교 2인자'의 메모 등장으로 의혹 심각화: 큰절과 쇼핑백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한 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큰절을 하고 쇼핑백을 받아갔다는 의혹이 제기된 2022년 2월 8일, 당시 '통일교 2인자'였던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은 자신의 수첩에 **'금원 TM (True Mother)'**라는 메모를 남겼습니다.

  • TM (True Mother)은 한 총재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 이 날은 20대 대선을 한 달 앞둔 시점이며, 특검팀이 권 의원이 금품이 든 쇼핑백을 처음 받아 갔다고 특정한 날이기도 합니다.
  • 윤 전 본부장은 특검팀 조사에서 **"한 총재 비밀금고에서 꺼내온 금품을 쇼핑백에 포장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해졌습니다.
  • 권 의원과 한 총재는 이 만남을 인정했으나, 쇼핑백에는 금품이 아닌 통일교에서 제작한 넥타이가 들었다고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2. 통일교의 비자금 조성 의혹: 선교활동지원비 관련 전표 조작

통일교가 2022년 초 선교활동지원비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 2022년 1월 6일, 당시 통일교 행정을 총괄했던 세계본부 총무처의 재정국장 이씨가 직원에게 선교활동지원비 전표 5억원을 조작하도록 지시했습니다.
  • 해당 전표의 명목에는 **'목회자 총회 하사금'**이 포함되었으며, 지역별 목회자 및 기관에 현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실제 집행된 비용은 2억 5천만원이었고, 나머지 2억 5천만원은 정치자금 등 비자금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 1억 원이 건네진 전후의 수상한 움직임: 회계전표 작성과 정치자금 의혹

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이 서울 여의도 중식당에서 권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넨 직후인 2022년 1월 6일, 재정 담당 직원이 이 전 국장에게 **"은행에서 요청하신 신권 1억원이 준비돼 있다고 연락이 왔다"**고 보고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 이 신권 1억원이 비자금으로 활용된 것이라는 의혹이 증폭되었습니다.
  • 비자금으로 정치자금을 건넨 후 다시 해당 금액을 채워 넣었을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습니다.

4. 통일교의 해명: 개인 일탈 주장 및 내부 분쟁

통일교 측은 이러한 비자금 조성이 윤 전 본부장과 재정국장 이씨의 개인 일탈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경찰에 고소를 한 상황입니다.

  • 그러나 이 전 국장은 지난 6월 통일교 교단에 내용증명을 보내며 반박했습니다.
  • 그녀는 23년간 통일교 선교본부에서 일하며 재정국장 겸 효정특별국장으로 활동했고, 여러 고위층을 모시며 지시를 성실히 수행해왔다고 밝혔습니다.

5. 권성동 의원 수사 확대: 1억 외 추가 금품 수수 의혹

민중기 특검팀은 현재 통일교의 불법 정치자금 1억 원 외 권성동 의원의 추가 금품 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 수사가 확대될 경우, 권 의원과 통일교의 관계에 대한 보다 명확한 사실관계가 드러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이러한 수사는 정치권과 종교기관의 불법자금 거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투명한 조사 결과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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