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구금됐던 우리 국민 316명이 오는 12일 오후 4시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번 귀국은 정부의 외교적 총력 대응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함께 구금됐던 외국인 직원 14명도 전세기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1. 구금된 우리 국민 귀환 과정
외교부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폭스턴(Folkston) 이민세관당국 구금시설에 구금돼 있던 우리 국민들은 현지시간 11일 오전 2시 18분, 해당 시설을 출발해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Hartsfield-Jackson Atlanta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대한항공 전세기 운항
- 대한항공 전세기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구금 중이던 한국인들을 실어 한국으로 귀환하기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 귀국 예정 인원:
- 우리 국민 316명.
- 외국인 직원 14명(우리 기업 소속).
- 단, 구금된 총 317명 중 1명은 자진 출국에 동의하지 않아 귀국 대상에서 제외.
2. 구금 사건의 배경
구금된 내·외국인은 모두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HL-GA)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이번 단속과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 이민세관당국은 해당 지역에서 불법 고용 문제를 이유로 단속을 벌였으며, 이에 따라 317명이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이번 사태를 해결하고, 구금 중이던 국민들을 안전하게 귀국시킬 수 있도록 외교적 조정과 기업 협력을 통해 총력 대응하였습니다.
3. 정부의 외교적 대응 노력
🔹 외교부 중심, 현장 대응 강화
정부는 조국으로 돌아오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외교부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대응을 펼쳤습니다.
- 조현 외교부 장관은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통해 사태 해결 방안과 귀국 실무를 매듭지었으며, 한미 당국 간 비자 문제 협력에도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현장 지휘를 위해 9일 급파, 외교부 신속대응팀을 강화하여 구금된 국민들의 귀국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지원했습니다.
4. 귀국 후 절차와 준비
정부는 귀국하는 국민들이 어려움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유관 부처 및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입국 절차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귀국 이후 처리 과정에서 국민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복귀를 위해 지원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5. 정부의 평가 및 향후 계획
이번 대규모 구금 사태 해결을 통해 정부는 재외국민 보호 정책의 신속성 및 유효성을 증명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 외교적 해결 방식과 기업 간 협력이 이루어진 점은 앞으로 한미 관계의 비자 문제 해결 및 협조 체계 강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 정부는 마지막까지 우리 국민 전원이 안전히 귀국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론: 정부와 기업의 협력, 재외국민 보호의 성공적 사례
이번 귀국은 정부의 외교적 총력 대응과 기업 간 협력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재외국민 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국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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