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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의 대선 지원 의혹… 특검 조사 진행 중

by 알ntan 집사 2025.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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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이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조직적인 2022 대선 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 측과 통일교 간 긴밀한 관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통일교는 대선 직전에 윤석열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금품 전달 및 국민의힘 조직적인 지원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주요 인물로 등장하며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통일교 지도부의 윤석열 후보 지지와 금품 전달

총재 발언과 지구장 회의

  • 2022년 3월 2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는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부 회의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 한 총재는 “하늘섭리를 5년 뒤로 미룰 것이냐, 앞당길 것이냐”라며, 현 정부의 부족함을 지적하며 정권 교체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 직후 윤영호 전 본부장은 통일교 지도부(5개 지구장)를 소집해 윤석열 지지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 “윤석열 쪽이 될 것 같다"며, 통일교의 어젠다 추진을 위해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강조.
    • 국민의힘 지역조직 지원 명목으로 몇몇 지구장들에게 현금 수천만 원씩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그러나 **호남 지역 지구장(4지구)**은 지역 정서를 감안해 금품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 이후에도 지속된 통일교와 윤석열 측 관계

권성동 의원과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역할

  • 2022년 11월, 윤영호 전 본부장이 전성배 씨에게 국민의힘 당원 모집 규모 전당대회 동원 계획에 대해 논의한 문자 메시지가 포착되었습니다.
    • 윤 전 본부장은 “윤심(윤석열의 의중)은 무엇입니까”라며 구체적인 신규 당원 모집 규모를 물었습니다.
    • 전씨는 “윤심은 변함없이 권(성동)”이라고 답하며 당원 동원 계획을 조율.
  • 2022년 12월, 통일교 산하 단체 천주평화연합(UPF)은 국민의힘 입당 원서를 교인들에게 돌리기 시작.

권성동 의원 관련 의혹

  • 윤영호 전 본부장은 2022년 초 대선 자금으로 권성동 의원에게 불법적으로 1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특검 조사에 따르면, 권 의원은 2022년 2~3월 한학자 총재를 두 차례 방문해 쇼핑백 2개를 받는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 1월 구속영장 청구서 내용에 따르면, 통일교 측은 윤석열 정부가 가정연합 관련 정책을 국가정책으로 추진하도록 요구하면서 윤석열 대선 지원 대가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했음을 제안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의 수사 계획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 권성동 의원, 건진법사 전성배 씨, 윤영호 전 본부장 등을 조사하며, 통일교의 조직적 대선 지원 의혹을 밝혀내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 김건희 여사 관련: 금품 전달 및 대선 기간 동안의 통일교 지원 여부.
  • 권성동 의원 관련: 불법 대선 자금 및 국민의힘 조직 동원 여부.
  • 윤영호 전 본부장 역할: 대선 자금 제공 및 주요 당원 모집 활동.
  • 통일교 교단 차원의 정치적 개입 여부.

결론: 조직적 대선 지원 의혹, 특검 수사로 규명될까

통일교가 정권 교체와 정치적 어젠다 실현을 위해 윤석열 캠프를 지원했을 가능성이 특검 조사를 통해 심층적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 대선 기간 동안의 금품 전달 국민의힘 당원 모집은 불법적 정치 활동에 대한 의혹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 통일교의 교단 차원에서 이루어진 조직적 개입 여부가 특검팀의 주요 조사대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수사의 결과에 따라 통일교와 정치권 간 불법적 연계 대선 지원 진실이 규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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