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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교육부 장관 후보로 지명… 전교조 출신 첫 사례

by 알ntan 집사 2025.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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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지명된 가운데, 그의 배경과 교육계 경력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직 교육감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장관 후보 역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됩니다.


최교진 후보자: 40년 교육 현장 경험

최 후보자는 초중등 교육 전문가로, 약 40여 년간 교직 및 교육 관련 활동을 이어온 인물입니다.

  • 교육계 경력:
    • 1981년 충남 대천여중 교사로 임용.
    • 민주교육실천협의회 충청 의장을 역임하며 진보 성향의 교육 운동에 참여.
    • 2014년 세종시교육감 당선 이후 3선에 성공.
  • 참여정부 경력: 잠시 한국토지공사 감사로 재직한 바 있음.
  • 법적 논란: 전교조 활동으로 인해 한때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기도 했음.

세종시에서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같은 교육 모델을 운영한 경험이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이에 대해 전교조 측에서도 "초·중등 교육 전문성이 인정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교진 후보자의 장관 지명 소감

최 후보자는 **지명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음과 같은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교육 현안이 많습니다.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그는 최근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관람 후기를 올려, 교육 개혁에 대한 다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내정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위원장에는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이 내정되었습니다. 그는 교육부 장관 후보자인 최교진 후보자와는 달리, 전형적인 법조계 출신으로 교육 분야 전문성 부족에 대한 지적이 있습니다.

  • 차정인 전 총장의 경력:
    • 사법시험(28회) 합격 이후 검사, 변호사, 법대 교수로 30여 년간 활동.
    • 2020년 부산대 총장 역임.
    • 올해 초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나 중도 사퇴.

교육정책 전문성 논란

차정인 내정자는 법조계에서 주로 활동해 온 경력 때문에 교육정책과 관련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관련 발언:
    • 부산대 총장 시절 조민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자격을 취소한 바 있음.
    • 이후 교육감 재선거 기간 중 “조민씨를 지켜주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발언해 논란이 됨.

차 내정자는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18기) 동기라는 정치적 백그라운드로 인해 정치적 자질 논란에도 휩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 역할과 전망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대통령 직속 기구로, 중장기 교육 정책 수립과 교육 비전을 제시하는 기관입니다. 차 내정자가 법조계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전문성 부족과 정치적 논란을 어떻게 극복할지는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결론: 교육계 개혁과 도전

최교진 후보자와 차정인 내정자는 각각 교육전문가와 법조계 출신으로, 대비되는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최교진 후보자는 교육 현장 경험 초·중등 교육 개혁을 중심으로 실질적 변화를 이끌 것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 반면 차정인 내정자는 법조인 출신으로서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정치적 이력에 따른 도전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각각 임명과정을 거쳐 이들의 역할이 향후 교육개혁 정책 추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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