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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네이버, 두나무 품는다…‘스테이블 코인’ 생태계 지각변동

by 알ntan 집사 2025.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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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와 두나무의 합종연횡, 디지털 금융산업 진출 본격화

네이버가 최대 주주로 있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세계 4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간의 포괄적 주식교환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협력은 네이버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금융산업에 전면적으로 진출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결제를 아우르는 네이버의 강력한 플랫폼과 두나무의 가상자산 전문성을 결합해 미래 핀테크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2. 네이버와 두나무, 시너지 효과 극대화 전망

네이버가 25일 발표한 공시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스테이블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등 주식교환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국내에서 벗어나 글로벌 디지털 금융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등의 기술이 필수적이다"며 두나무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두나무는 이 협력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두 회사의 결합이 가져다줄 시너지 효과는 분명해 보입니다.


3. 두나무의 네이버 편입, 주요 주주와 지배구조 변화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전환될 경우, 두나무의 기존 주요 주주구조 역시 변화가 예상됩니다. **송치형 회장(지분율 25.5%)**과 김형년 부회장(13.1%), 카카오인베스트먼트(10.6%) 등 다수의 대주주가 있지만, 이들이 보유한 지분이 네이버파이낸셜의 신주 발행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재조정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두나무는 지배구조 투명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부가적인 이점을 얻게 됩니다.


4. 스테이블코인 결제 협업, 그 파급효과와 기대

두 회사와 관련된 주식교환설은 지난 7월 이미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사업 협업이 발표되면서 널리 퍼진 바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연간 80조 원의 결제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1위 결제 서비스이며, 업비트는 국내 1위, 세계 4위의 가상자산거래소입니다. 두 회사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결합해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망에 올리면, 소비자들은 가상자산과 원화의 자유로운 전환을 경험할 수 있고, 이는 업계 내 거대 생태계를 조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네이버, 두나무 품으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 및 AI 투자 확대 전망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를 각각 자회사와 손자회사 형태로 수직계열화함으로써 쇼핑, 디지털금융, 스테이블코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 영역을 아우르는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확보된 자원과 수익을 기반으로 네이버는 인공지능(AI) 분야 등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두나무의 실적이 직접 네이버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6. 시장 반응: 네이버 주가 급등, 업계 기대와 불안 교차

이러한 협력 발표로 인해 네이버 주가는 전날 대비 11.4% 급등하며,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네이버와 두나무의 결합이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가져올 파급력이 상당할 거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가상자산 규제와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과정이 완료되지 않은 만큼, 시장 불안 정책 배려 등 여러 변수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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