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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카카오톡 ‘지금’ 탭 개편, 이용자 불편 속 광고 매출 신장 기대

by 알ntan 집사 2025.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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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용자 불편 호소하는 카카오톡 ‘지금’ 탭

지난 23일, 카카오톡을 업데이트한 박아무개(35)씨는 신설된 '지금' 탭에서 자신의 관심사와는 전혀 무관한 어린이 영어 학습 광고를 추천받고 나서 앱을 닫았다고 전했습니다. 박씨는 이러한 불필요한 광고에 피로감을 느끼며, 친구들에게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미룰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플랫폼들이 수익 개선을 위해 광고 노출을 늘리면서 사용자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피로감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1][2].


2. 카카오톡 개편과 광고매출 증가 전망

카카오톡은 출시 15년 만에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이용자의 체류 시간이 증가하면서 올해 4분기 카카오의 광고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의 보고서에서는 맞춤형 광고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통해 카카오톡의 대규모 수익 신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3].


3. 광고 성장성과 매출 증가 예상

증권가에서는 개편 이후 다양한 신규 광고 콘텐츠 형식과 노출 방식의 변화가 매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신증권의 이지은 연구원은 카카오의 내년 광고 매출이 올해 전망치 대비 24.7% 상승한 1조281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는 숏폼(짧은 동영상) 광고 등 신규 광고 유형 도입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3][4].


4. 광고는 플랫폼의 핵심 수익원

광고 사업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와 네이버 같은 플랫폼에서 중요한 수익원입니다. 2023년 2분기 기준으로, 카카오의 디스플레이 광고 및 비즈니스 메시지 등 광고 사업의 매출을 3210억원으로 기록, 플랫폼 부문 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네이버 역시 동일 기간 플랫폼 광고 매출의 전체 매출 기여도가 35% 이상에 달합니다[6].


5. 네이버 블로그 개편의 유사 문제

네이버 블로그 역시 최근 개편을 통해 AI 기반 콘텐츠 추천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 개편 후에도 이웃들의 게시물보다 취향과 동떨어진 광고성 콘텐츠가 더 많이 추천되는 현상이 나타나 이용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는 두 플랫폼 모두 잦은 광고 노출로 인한 이용자 불편 과 피로감이 공통적인 현상으로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7].


6. 지속적 광고 강화 예상

이용자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두 플랫폼 모두 광고 효율화 작업을 계속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는 “올해 4분기에 톡비즈 광고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내비쳤으며, 네이버는 인공지능 기반 광고 솔루션인 **‘애드부스트’**를 통해 맞춤형 광고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8].


7. 앱 자동 업데이트 꺼두기 현상

이러한 불편을 느낀 이용자들과는 별도로, 앱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방법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앱 스토어에서 공유되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톡의 개편 이후에도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자동 업데이트를 꺼두려는 사용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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