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가 대폭 확대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1일부터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로도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집합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들이 전기요금을 크레딧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고정비용을 완화하기 위해 1명당 최대 50만 원을 디지털 포인트 형태로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이 포인트는 소상공인이 등록한 신용카드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부담경감 크레딧, 이제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로 사용 가능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기존 7개 사용처에 더해 **통신비(인터넷 및 휴대전화 요금)**와 차량 연료비를 추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기존 사용처:
- 전기요금
- 가스요금
- 수도요금
- 국민연금
- 건강보험료
- 고용보험료
- 산재보험료
- 추가 사용처(오는 11일부터):
- 통신비
- 차량 연료비(주유비 등)
증빙자료 제출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존 방식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사용 가능한 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고정비용 절감 효과가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집합건물 내 소상공인도 전기요금 사용 가능성 열려
중기부는 집합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부담경감 크레딧의 전기요금 사용 제도 개선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 문제점:
대부분의 집합건물 공과금(전기·가스 등)은 건물관리비에 포함되어 있어 소상공인이 부담경감 크레딧 결제를 직접 할 수 없었음. - 개선 방향:
소상공인이 직접 공과금을 결제하지 못해 크레딧을 사용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할 예정.
중기부는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며,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효율적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3.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나온 약속, 실제로 시행되다
지난 7월 30일 열린 소상공인 릴레이 간담회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다음과 같이 강조한 바 있습니다:
“세금을 성실히 납부한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크레딧 사용처를 확대하겠습니다.”
이번 발표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전기, 가스, 보험료뿐 아니라 통신비와 연료비까지 부담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정책의 실효성이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4.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은 소상공인 전용 누리집인 **‘부담경감크레딧.kr’ 바로가기**에서 가능합니다.
- 신청 기간: 2025년 11월 28일까지
- 유의사항: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 필요
- 사용 기간: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
신청 절차:
- 부담경감크레딧 누리집 접속
- 본인 인증 후 카드 등록
- 지원 대상 확인 및 신청 완료
5. 정책 효과 및 기대
이번 사용처 확대와 제도 개선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핵심 효과:
- 고정비용의 선택적 절감 가능
- 집합건물 입주 상공인도 포인트 활용 가능
- 간편한 이용 방식으로 행정 절차 간소화
소상공인들이 통신·연료 등 다양한 비용 항목에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면서 정책 참여율 역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더 가볍게, 더 넓은 혜택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은 소상공인 고정비용 절감을 위한 대표적인 지원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사용처 확대 및 제도 개선은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사업 안정화를 지원할 것입니다.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은 지금 바로 누리집에서 가능하니, 빠르게 확인해보세요! 기간 내에 잊지 말고 신청하셔서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