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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집회를 주최한 것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와 부정선거 주장을 펼치는 극우 성향 단체 트루스포럼입니다. 집회에 모인 약 200명의 참가자들은 성조기와 태극기, ‘TRUMP’, ‘온리 윤(Only Yoon)’ 등의 글귀가 적힌 깃발을 흔들며 탄 교수를 지지했습니다.
탄 교수는 지지자들의 “유에스에이(USA)”와 자신의 이름 번갈아 연호 속에서 가슴에 손을 얹고 화답하며 뿌듯한 표정을 보였습니다.
2. ‘부정선거론’의 중심에 선 모스 탄 교수… 논란의 발언들
- 중국 개입 주장
탄 교수는 집회 연설에서 부정선거론과 관련된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한국 선거를 두고 **“중국 공산당의 가짜 투표지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께서 이를 미리 보셨다”고 추켜세웠습니다. - 주한미국대사설 언급
특히 사회자가 “모스 탄 교수가 주한미국대사 후보에 유력하다”고 주장하자, 탄 교수 역시 호응하며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탄 교수의 발언은 논란을 증폭시키는 동시에, 한국 사회 내 혐오와 분열을 조장한다는 강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3. 서울대의 대관 취소와 집회 장소 변경
- 대관 취소와 캠퍼스 진입 불허
애초 트루스포럼은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탄 교수의 특강을 계획했으나, 서울대는 12일 **“교육과 연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대관을 취소했습니다. 또한, 캠퍼스 내부 진입 계획도 불허했습니다. - 장소 변경
결국 집회는 캠퍼스 밖 서울대 정문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탄 교수는 무대 위에서 약 40분 동안 부정선거론을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4. 탄 교수와 국제선거감시단… 시민단체 강한 비판
- 탄 교수와 국제선거감시단의 실체
탄 교수는 미국 비영리단체 ‘국제선거감시단’ 활동을 통해 한국 선거가 중국의 영향 하에 있다고 주장하며 부정선거론을 확산 중입니다. 그러나 해당 단체는 주로 친목 모임 수준의 비영리단체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여러 언론 보도로 밝혀졌습니다. - 시민단체의 고발 조치
탄 교수는 지난달 국제선거감시단 주최 미국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가정 표현)을 겨냥한 허위 발언을 이어가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되었습니다.- 사건은 현재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배당받아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5. 긴급행동, “모스 탄 반대”… 서울대 재학생들 강력 비판
- “혐오와 반지성이 설 자리는 없다”
탄 교수의 방한에 반대하는 서울대 재학생과 시민들의 ‘긴급행동’ 단체는 같은 날 맞불 기자회견을 열어 트루스포럼과 탄 교수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 서울대 학생 발언
서울대 서양사학과 재학생 김지은씨는 기자회견에서 탄 교수를 향해 “외국인 혐오와 한국 민주질서 불신을 부추긴다”며 “극우 선동가를 대학 공동체에 받아들이는 것은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긴급행동 측은 “서울대와 같은 학문의 중심지에 반지성적 극우 선동은 설 자리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6. 혐오 발언 속 발생 가능했던 충돌… 경찰 바리케이드 설치
- 집회와 반대 기자회견의 대립
트루스포럼 집회와 긴급행동 기자회견은 비슷한 시간대 서울대 정문 근처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경찰은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참가자들을 분리했습니다. - 중국 혐오 발언
트루스포럼 집회 참가자들은 확성기를 통해 중국인 혐오 발언을 외쳤으나, 다행히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결론: 부정선거론과 한국 사회의 분열을 남긴 논란 집회
15일 서울대 정문 앞에서 열린 모스 탄 교수 환영 집회는 그의 부정선거론 발언과 혐오를 부추기는 발언으로 한국 민주주의와 사회적 안정에 우려를 남겼습니다.
서울대 내부와 외부에서 이어진 비판의 목소리는 이러한 극단적이고 반지성적인 움직임에 대한 경고를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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